워낙 유명해서 여기저기 홈페이지에 많이 걸려있군요. 원 출처는
http://cafe.daum.net/don817인데 그럴만한 경치라 내용만 약간 편집하여 여기에도 걸어봅니다.(pond)
중국 려산 국립공원 상하이에서 남서쪽으로 약 540㎞ 떨어진 장시성(江西省) 북부의 지우장시 (九江市) 교외에 자리잡고 있는 려산국립공원은 많은 문인이 찾았던 안개와 폭포의 관광 명승지로,총면적은 500㎢이다. 해발고도 1,300∼1,500m의 산등성이가 25㎞나 계속되는 명산으로, 주(周나라 때 광씨(匡氏) 7형제가 산중에 기거하면서 수행하였다고 한다. 항상 안개가 자욱하고, 두터운 운해(雲海)로 둘러싸여 있는 곳으로 유명하며, 송(宋)나라 때의 시인 소동파가 이 경치를 시로 읊기도 하였다.<和劉道原見寄> 敢向淸時怨不容 直嗟吾道與君東 坐談足使淮南懼 歸去方知冀北空 獨鶴不須驚夜旦 羣烏未可辯雌雄 廬山自古不到處 得與幽人子細窮 특히 경치가 빼어난 폭포가 많은데, 이 가운데 삼첩천(三疊泉)의 폭포는 루산산 제1의 볼거리로 알려져 있다. 루산의 많은 유적 가운데 동림사(東林寺)는 진(晉)나라 때인 386년에 명승 혜원(慧遠)에 의하여 창건되어 당(唐)나라 때 융성한 사찰이다. 경내에는 장대한 가람을 가진 정전(正殿), 신련보전(神蓮寶殿)이 있고, 이백· 백거이·육유(陸遊)·왕양명 등의 비(碑)가 남아 있다. 려산 주위에는 18개 나라의 별장이 600여 채나 있으며 유일하게 대규모의 세계촌을 이루고 있는 중국의 명산이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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